사막화 방지

 중국 사막화 방지 사업은 한국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발원지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내몽고지역 사막화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사업입니다.


 특히, 에코피스아시아의 집중 사업지인 중국 내몽고 시린골 초원은 ‘동아시아 생태병풍’으로 한국에 끊임없이 신선한 공기를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아시아 황사이동 경로와 겹치고 있어 사막화 된 알칼리 초원은 소금 황사이자 미세먼지인 오염물들의 주요발원지로 국내의 공기질을 점점 나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이 초원이 사라진다면, 우리나라에 불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질 것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선 중국의 초원 사막화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며, 만약 시린골 초원의 사막화를 막지 못한다면 매년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재앙으로부터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매년 약 1.4톤의 황사발생 억제
에코피스아시아가 심는 나문재(현지명:감봉)은 1평방센티미티(㎠)의 작은 면적에도 평균 2.65g의 풍사를 억제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나문재는 황폐한 대지의 미세한 분진이 날아가지 않도록 땅을 덮어 황사 발생 자체를 근본적으로 차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린골 초원은 풀이 자라는 땅으로 자연적으로 나무가 자라기엔 연평균 강수량(200~250mm/yr)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현지의 초원생태계를 올바르게 복원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자생 초본식물종인 나문재를 심어 생태교란의 위험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나문재는 물을 주어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1,600만평, 여의도 약 18개 면적의 초원 생태복원 
한국의 황사와 중국의 사막화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뗄래야 뗄 수 없는 공동 문제입니다. 2003년 사막화방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가 복원한 초원 면적은 총 1,600만평으로 여의도 약 18개의 크기와 맞먹는 면적입니다. 중국 사막화 지역은 총 영토의 27%로 워낙 광활하여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한국NGO들의 활발한 활동은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중국의 가장 권위 있는 생태상인 ‘SEE·TNC 그린리더 부문 생태상’을 외국인 최초로 에코피스아시아 중국사무소장이 수상함으로써 중국 내에서 크게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중국 알칼리 초원사막화 방지분야 13년 KNOW-HOW
2003년부터 중국에서 진행한 에코피스아시아의 3개의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들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현지 자연생태계에 대한 기초자료의 확보와 분석을 최우선시하는 사업 원칙을 토대로 현지 지방정부, 주민, 전문가 등과의 협력 거버넌스 형성 노하우(KNOW-HOW)에 기반합니다. 특히, 중국 알칼리 초원 사막방지와 한국 황사 피해 방지를 위해 명망 있는 중국 전문가들과 많은 연구 및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UNCCD(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에 공식 CSO (시민사회단체)로 등록한 환경국제협력분야 전문단체로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사막화 방지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13년 째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생태 복원 우리가 생태 복원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지의 자연생태계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 예로 중국 내몽고 알칼리 초원 사막화 지역은 현지 자생 식물이자 염생식물인 나문재의 자연회복력을 이용합니다. 나문재는 토양의 Ph농도 평균 약 68.42% 감소, 토양 온도 섭씨 4~5도 내림, 지표면 증발강도 감소 등 사막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가집니다. 현재 종 다양성에 입각한 생태 복원을 위해 나문재 외에도 감모초 등의 초본 파종과 현지 자생종인 소과백자, 위성류 등도 함께 실험 식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