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황사와 미세먼지 대신 푸른 겨울 하늘

2020-02-24

  • 중국 내몽고에 희망의 씨앗을 심습니다.

  • 푸른 호수에서 흰색 알칼리 먼지만 날리는 거친 사막처럼 변해버린 중국 내몽고, 지금 이 순간에도 초지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지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기 위해 현지 생태에 적합한 갈대 종자로 육묘판을 제작하여 건강한 초지 생태계를 복원합니다. 본래 호수 인근에는 갈대가 무성했지만 지금은 다 사라져 생태 복원이 시급해요.
  •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이렇게 쓰였습니다.
  • 많은 분들의 해피빈 후원을 통해 총 5,922,300원이 모금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은 2020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중국 내몽고 정란치 하기노르 지역에서 사막화 생태복원 작업하는 데 사용 중입니다. 감모초 종자 200kg 구입 3,000,000원, 감모초 종자 운송비 1,500,000원, 감모초 식재비 및 파종비 1,422,30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2003년부터 사막화 방지에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초지 복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우리 모두를 위한 초지 조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총 2,455명의 해피빈 후원자 분들이 중국 내몽고 생태 복원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눈과 목을 아프게 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프랑스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부피에씨처럼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묵묵히 미래 세대를 위해 일을 하다 보면 10년, 20년 후 푸르른 초지로 자라나 우리에게 보답할 것을 믿습니다. 메말랐던 내몽골 사막화 지역이 푸른 초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에코피스아시아의 황사 및 사막화 방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