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소미 에코스쿨 초등교사 비대면 워크숍을 하였습니다

2021-08-23


<따소미 에코스쿨> 초등교사 비대면 워크숍을 하였습니다





지난 8월 19일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 11명과 함께 <따소미 에코스쿨>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초등학생용 체험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지난 해 시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하여 이번 초등교사 워크숍을 마련하였습니다. 교육 내용은 6학년 2학기 과학 ‘에너지와 생활‘ 단원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총 4차시로 구성되었습니다.



따소미 에코스쿨, 기후위기 대응 초등학생용 체험교육 프로그램


<따소미 에코스쿨>의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울산 옥서초등학교 장소영 선생님이 각 차시마다 수업 내용의 목적과 진행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1차시는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다양한 우리 생활의 직간접 문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기후위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차시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집단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3차시는 내가 꿈꾸는 집을 만들며 그 안에 갖출 가전제품들을 쇼핑하고, 이후 각 가전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차시는 에너지 과소비로 인해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한 방탈출 게임을 소개하였습니다.


모든 수업 내용은 학생들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 구글 잼보드, 프리젠테이션, 퀴즈앤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안내하였습니다.



<따소미 에코스쿨> 교재



워크숍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알찬 시간이었다고 하시고, “대면/비대면으로 수업 진행이 모두 가능하게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하였습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이번 초등교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환경교육 강사 양성 과정,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기후변화체험교육 등 하반기에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