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조성 :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관리자_2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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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의 현실


1997년 국내 최초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조성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열악한 상태의 저습지로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방치되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을까요? 공원에는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를 비롯 수많은 동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어 신비로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태공원은 현재 큰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공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분주하게 다니는 차량들이 만들어내는 분진과 소음이 공원의 환경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공원으로 몰려드는 분진과 소음을 줄이고자 올림픽대로 방향에 나무를 심어 공원을 살아가는 수많은 동식물들, 그리고 그곳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공원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모금,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여의샛강생태공원 지속을 위한 나무심기와 관리 


에코피스아시아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식목 활동 이전, 문헌자료를 읽어보고 전문가와 현장 동행하여 식생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나무의 밀도가 충분하지 못 한 구간이 확인되었고, 이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라나는 외래식물을 먼저 제거하고 삽과 곡갱이를 이용해 땅을 다진 후 남쪽에서 튼튼하게 자라난 사철나무를 심었습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관리해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만인에게 유익을 주는 생태공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숲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0년 10월 21일. 남쪽에서 자란 튼튼한 사철나무가 도착했습니다. 잎이나 줄기를 살피며 나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총 660m 식재 구간에 필요한 만큼 나눠 내려놓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여러분의 기부로 마련할 수 있었던 총 660m 구간에 심겨워진 사철나무는 올림픽대로를 따라 공원으로 유입되던 차량의 소음과 매연을 막아주는 멋진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에게는 조금의 여유와 쉼을 선물하고, 동물들에게는 고향과 같이 따뜻한 품이 되어주는 여의샛강생태공원. 이번 모금과 환경을 위한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신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위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철나무를 심기 전, 땅을 다지고 외래식물을 제거합니다.


어린 사철나무를 심고 잘 자라도록 물을 줍니다 💧 

겨울 가뭄이 심해 물 공급차량으로 물을 주었어요!


식재활동 끝! 가드레일 옆이 새 생명들로 푸릇푸릇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