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맹그로브 생태복원 : 아시아 맹그로브 복원 노력

2021-05-17

2020/11/26

소중한 맹그로브 숲 함께 보존해요!

 

지난 수천 년동안 맹그로브는 1ha(100mx100m) 당 약 1천 톤의 커다란 탄소를 저장해왔습니다. 사람들의 경제적인 목적으로 새우 양어장, 매립지 호텔 등 건설하며 소중한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뿌리 아래로 산호초가 자라나 열대어들이 새끼를 쳐 뿌리 사이로 살아가는 곳. 쓰나미나 해일 등 자연 재해 예방으로 큰 역할을 하는 소중한 숲을 우리는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사업 계획과 기간에 변경이 있었습니다.

 

에코피스아시아는 2001년부터 중국 맹그로브 생태 복원에 힘써온 중국 홍수림 보육 연맹(CMCN)과 함께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상황 변동이 잦아 맹그로브 숲 조성 계획 및 일정을 계속해 수정해가며 사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7월 18일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과 연맹 직원들은 장주시 용해 푸궁에서 맹그로브 1000주를 식재 했습니다.

 

단순히 심는 것이 아니라 맹그로브의 의의와 환경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합니다.

 

매번 갯벌에 들어가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할 때 어떤 아이들은 바로 갯벌의 진흙의 환경에 적응을 해 날렵하고 빠르게 갯벌에서 쉽게 몸을 움직입니다. 묘목을 심으면서 빠른 걸음으로 진흙 덩어리 속의 게와 짱뚱어를 관찰하지요. 때때로 부모님들이 실수로 진흙 속에 빠져 양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될 때면 아이들이 도와줘 빠져나올 수 있고는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질퍽한 진흙이 낯설고, 게가 본인들의 발을 물어 버릴까 봐 무서워합니다. 이 때 진흙 속에 살고 있는 게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로 친숙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큰 대도시에서 오는데 이렇게 가족이 함께 진흙에 들어가 맹그로브 나무를 심음으로 몸과 마음을 홀가분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아시아의 맹그로브를 복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과학잡지 'Nature' 2017 Communications reports에서 동물을 통한 질병이 감염 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장소로 벌목, 채굴, 댐 및 도로 건설 등으로 토지 이용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열대 우림을 언급했습니다. 생태계 질서를 파괴하고 사람과 가축 그리고 야생 동물 간 접촉이 늘어나면 새로운 질병의 발생 위험을 불러일으킨다고 말이지요.

여러분의 콩 기부는 국경을 넘어 아시아 전체의 기후변화 적응 및 연안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시아 환경 운동가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아시아 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는 에코피스아시아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주시 용해 푸궁에서 맹그로브 1,000그루를 심었습니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깊은 진흙이지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열심이에요!


맹그로브 식재 활동 피드백입니다.

아시아의 맹그로브 복원을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