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은 잃었지만 제 꿈마저 잃고 싶지 않아요!

2019-12-18

  •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로 더 행복해진 아이들!

  • 영하 3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춥고 긴 몽골의 겨울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들에게 혹독한 계절입니다. 땔감을 충분히 준비하여 추위를 물리칠 만큼 집을 따뜻하게 할 수 없는 가난한 환경난민 아이들은 밤낮으로 더욱 추운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이런 연유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 아이들은 면역력도 약해서 툭하면 감기에 걸려 학교를 자주 빠집니다. 이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세인트폴학교입니다. 학교에 가면 따뜻하게 난방도 되고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급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 희망이 있는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
  •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급식을 선물해 주신 58명의 기부자들 덕분에 환경난민 아이들이 매일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 404,800원의 기부금 전액은 존모드 세인트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급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얼어있던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가 돌면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아무리 어려워도 꼭 학교에 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신 해피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급식 한 끼는 작지만, 춥고 배고픈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땔감 걱정과 끼니 걱정을 해야 하지만 학교에서만은 그런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해피빈 콩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몽골난민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