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지구를 지키는 힘, 맹그로브 숲 만들기

2020-10-12


소중한 맹그로브 숲 함께 보존해요!



  • 지난 수천 년동안 맹그로브는 1ha(100mx100m) 당 약 1천 톤의 커다란 탄소를 저장해왔습니다. 사람들의 경제적인 목적으로 새우 양어장, 매립지 호텔 등 건설하며 소중한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뿌리 아래로 산호초가 자라나 열대어들이 새끼를 쳐 뿌리 사이로 살아가는 곳. 쓰나미나 해일 등 자연 재해 예방으로 큰 역할을 하는 소중한 숲을 우리는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 코로나19로 사업 계획과 기간에 변경이 있었습니다.
  • 에코피스아시아는 2001년부터 중국 맹그로브 생태 복원에 힘써온 중국 홍수림 보육 연맹(CMCN)과 함께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상황 변동이 잦아 맹그로브 숲 조성 계획 및 일정을 계속해 수정해가며 사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7월 18일 성인과 아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과 연맹 직원들은 장주시 용해 푸궁에서 맹그로브 1000주를 식재 했습니다.
  • 단순히 심는 것이 아니라 맹그로브의 의의와 환경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합니다.
  • 매번 갯벌에 들어가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할 때 어떤 아이들은 바로 갯벌의 진흙의 환경에 적응을 해 날렵하고 빠르게 갯벌에서 쉽게 몸을 움직입니다. 묘목을 심으면서 빠른 걸음으로 진흙 덩어리 속의 게와 짱뚱어를 관찰하지요. 때때로 부모님들이 실수로 진흙 속에 빠져 양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될 때면 아이들이 도와줘 빠져나올 수 있고는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질퍽한 진흙이 낯설고, 게가 본인들의 발을 물어 버릴까 봐 무서워합니다. 이 때 진흙 속에 살고 있는 게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로 친숙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큰 대도시에서 오는데 이렇게 가족이 함께 진흙에 들어가 맹그로브 나무를 심음으로 몸과 마음을 홀가분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아시아의 맹그로브를 복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 과학잡지 'Nature' 2017 Communications reports에서 동물을 통한 질병이 감염 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장소로 벌목, 채굴, 댐 및 도로 건설 등으로 토지 이용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열대 우림을 언급했습니다. 생태계 질서를 파괴하고 사람과 가축 그리고 야생 동물 간 접촉이 늘어나면 새로운 질병의 발생 위험을 불러일으킨다고 말이지요.
    여러분의 콩 기부는 국경을 넘어 아시아 전체의 기후변화 적응 및 연안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시아 환경 운동가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아시아 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는 에코피스아시아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